기술사 따고 통계학과 진학해도 된다.
기술사 시험은 1월말/ 8월
통계학과는 10월 (전기), 4월 (후기) - TEPS/필기 시험+면접+서류
기술사가 되면
나는 특채 공무원이 될 수 있는 자격이 생긴다.
복직시, 또는 퇴직시 당당해진다. 내년 9월까지...
공무원이 되면
. 내가 하고 싶은 빅데이터를 만질 수 있는 기회가 오거나 기획을 할 수 있다.
. 평생 직장을 얻게 된다.
. 경찰 공무원 또는 서울/지방에 있는 어느 공무원이든 될 수 있다.
통계학
내가 서울대학교 통계학과에 합격을 하면
. 열심히 공부해서 통계학 석사학위를 갖게 된다.
. 나의 실력을 완성할 수 있다.
. 어렵다고 소문난 권위있는 학과이기에, 나의 네임밸류를 입증 할 수 있다.
. 졸업 시 주어지는 자격이 따로 없지만, 공부한 바탕으로 당당하게 도전하며 살 수 있다.
일단 시작했던기술사 공부는 재미있지는 않다.
왜 이걸 해야하나 하는 생각부터, 모르는 것을 아는 것 처럼 쓸 자신도 없다.
그래서 이해하려고했으나, 이해한다고 바로 써먹을 수도 없다는 생각에 또다시 막힌다.
실제로는 이해를 안한거니까....
공부를 하고 있는데도 공부하는 느낌이 안난다. 마음은 이미 공부하기가 싫은 것 같다.
아하. 라고 이런 느낌이 안들고,
그냥 아 이런게 있네 라면서 아무런 감흥 없이 정보만 흡수하는 것이 별로다.
아 이런게 있어서, 이렇게도 써보고 싶다. 저렇게도 쓸수 있겠네 이런 생각을 하느라, 실제 정의부터 머릿속에 넣게 되진 않는다.
뿐만 아니라 내가 알고 있던 것이 제대로 알고 있는 것이 아니라
수박 겉핥기식으로여서, 공부하면서 내 스스로에게 실망감이 더 크다.
나는 이 것을 했었어. 잘 알잖아 이런 생각이 나를 망친다.
해당 기술에 대해 재미있게 설명하고, 청사진을 제시하고 싶은데,
공부하면 이런 쓸데없는 오만함이 눈을 가린다.
강영애 수석님 말씀처럼,
내가 기술사가 되었을 때 누구에게 설명하고 제시하기 위한 목적으로 글을 쓴다고 생각하면 맞을 것 같다.
누구나 각 주제마다 모든 경험을 완벽하게 갖고있는 것은 아닐테니...